728x90

 

안녕하세요, 그사람입니다.

 

오늘은 주식을 포함한 금융상품을 거래할 때 자주 듣게 되는 포지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 거래를 하다보면 롱(Long)을 잡았네, 숏(Short)을 쳤네 등의 포지션에 관련된 표현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문맥과 상황, 뉘앙스로만 보면 롱은 매수를 했다는 거고, 숏은 매도를 했다는 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아리송하지요.

 

그래서 간단히 준비했습니다.

 


포지션(Position)이란?

어떤 금융상품에 대한 '행위' 또는(그리고) '상태'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가 삼성전자의 주식을 1주 매수했다고 칩니다. 이 상황을 '삼성전자 주식 1주 매수(행위)' 와 '삼성전자 주식을 1주 보유(상태)' 로 나눠볼 수 있겠지요?

이럴 때 우린 'A가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취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금융상품을 '매입(매도)하는 행위'와 그 결과 금융상품을 '보유(청산)하게 된 상태' 를 통틀어 포지션이라고 칭하는 거죠.

 

만약 A가 삼성전자의 주식을 100주 더 매수하고, 50주를 매도했다고 칩시다. 그럼 이땐 총 2회의 매수와 1회의 매도행위를 한 1+100-50 = 51주의 매수 포지션을 갖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지션은 현재의 시점에서 내가 가진 금융자산의 앞으로의 상태를 표현한다 고도 할 수 있습니다.

즉, 주식을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말은 앞으로의 특정 시기까지는 이것을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라는 입장으로도 볼 수 있다는 말이죠.

 

이런 행위와 상태에 근거해서 포지션은 가장 단순하게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롱 포지션(Long position) : 금융상품을 매수하는 행위 또는 보유한 상태

숏 포지션(Short position) : 금융상품을 매도하는 행위 또는 청산한 상태

포지션 청산 : 롱 혹은 숏 포지션을 가진 금융상품 자산을 0으로 만드는 것

 

이 외에도 현물, 선물, 옵션에 따라 조금씩 다른 양태를 갖는데요, 이 부분은 타 블로그에서 표로 정리해놓으신 걸 공유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uscpalicense/220502226992

 

 

맺음말

오늘은 내용이 짧아서 신나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살아내느라 다들 애쓰셨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