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1 매매일지(이화전기, MP한강)

이화전기(024810)

 

매수평단 320, 매도평단 349, 비중 10%, 수익률 +8.8%

 

 

첫 동전주 매매이자 지난 금요일 종가베팅을 했던 종목이다.

 

2월 18일의 하한가 이후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었기에 한 번에 모든 물량을 정리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판단.

총 비중의 10%만 종가베팅을 했었다.

장전 동시호가에 제법 높게 갭상승을 해줬는데, 이전 기술적 반등의 고점인 360에 다다랐기에 동시호가에 347원에 전량매도를 걸어놨다.

오전에 매도주문만 미리 걸어놓고 장을 못보는 상황이었는데 깔끔하게 마무리가 됐다.

 

19일 당일 매매였다면 모를까 아무리 10%의 비중이라 한들 주말까지 낀 채로 종가베팅을 했던 건 조금 무모했었다고 생각된다. 원래 기피해오던 동전주인데다 수급과 파동 역시 위태위태하기 그지없었기에.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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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한강(219550)

 

매수평단 1194, 매도 평단 1216, 비중 59%, 수익률 +1.62%

 

 

이화전기와 마찬가지로 지난 금요일 장이 끝난 뒤에 관심종목에 넣어뒀던 종목들 중 하나다.

 

역시 기술적 반등이 일어나는 짧은 구간을 노리고 있었고, 11시경 관심종목들 틈에서 시그널이 왔다.

미리 잡아둔 일부 트라이 물량을 분할매도하며 수익실현을 하다가 떨어지는 걸 조심스레 받아줬다. 들어왔던 수급이 전부 나가는 걸 확인하며 조금 초조했지만, 그렇게 높은 평단은 아니었기에 정리는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했다.

이후12시의 재차 수급에서 빠르게 마무리를 지었다.

 

11시 수급의 고점 이전에 정리를 할 계획이었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다보니 분할매도를 했어도 총 수익률은 평소의 타점에 조금 못미친다. 수치로만 보자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로 인해 피할 수 있었던 리스크가 더욱 크다고 생각됐고, 앞으로 이어갈 무수한 많은 매매들을 생각하면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습관의 힘을 믿자!